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어/불규칙 활용 (문단 편집) == 상대적으로 일정한 규칙 == 한국어의 불규칙 활용은 [[인도유럽어족]] 언어들과 다르게 유형별로 대부분 일정한 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어간 + 일부 [[어미]]/[[접사]]'의 큰 틀의 원칙에서 벗어나 있는 점만이 다르다. 즉, 동사/형용사의 기본형만 보면 큰 틀의 기본 변화 규칙이 적용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불규칙 변화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다. [[파일:하다의 활용형.jpg]] 그리고 어디까지나 '''규칙만 상대적 일정할 뿐'''이고 뒤에 있는 어미까지 알아야 하니 학습 난이도는 다른 외국어에 못지 않게 어렵다. 여러 유럽 언어들에서는 극소수 말고는 이 같은 연역적 활용을 거의 못 하는데, [[영어]], [[스페인어]]처럼 특정 용법에서만 형태가 혼자 달라 유형화조차 못 하는 진정한 불규칙들에 비하면 한국어의 불규칙 활용 대부분은 오히려 사실상 '''특별한 규칙 활용'''이라고 해도 될 수준으로 제 나름대로 규칙성이 있다. 기본형이나 어간만으로는 정해진 활용형을 판단할 수 없어도 '''그 나름대로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 또한 규칙으로 지정하면 한국어의 사실상 불규칙 활용은 아래에 소개돼 있는 유형 중 '오' 불규칙 활용뿐인 것이 된다.'''[* 이러면 한국어의 불규칙 활용은 형용사 '달다(다디)', 동사 '말다(마, 마라, 마요)' 등 몇몇 말음 어간 'ㄹ' 용언과 보충 동사 '달다(달라, 다오)'뿐인 게 된다! 'ㅜ' 불규칙 활용인 '푸다'는 어원상은 'ㅡ' 불규칙의 하위 범주로 볼 수 있다.] 특히 현대 들어 [[생성문법]] 이론이 발달하면서 더더욱 한국어의 불규칙 활용을 규칙 활용으로 보고자 하는 시도가 늘어나는데, 이론이란 게 으레 그렇듯이 정설로 합의된 바는 없기에 학교문법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한국의 학교 문법 기준으로는 'ㄹ 탈락'과 'ㅡ 탈락'을 제외한 나머지 유형을 불규칙 활용으로 보고, 이웃 국가 [[일본]]의 학교 문법에서는 '예외 5단 동사'들을 규칙 활용으로 본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각 불규칙의 규칙'''을 암기하고 그 뒤로는 처음으로 보는 해당 유형 단어를 보면 그것이 큰 틀의 규칙 변화대로 쓰이는지, 아니면 특수 규칙(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한국어의 불규칙)대로 쓰이는지만 사전으로써 알아내면 그 어떤 활용형이든 따로 암기할 필요 없이 규칙에 따라 연역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령 'ㅂ' 불규칙 활용의 규칙을 이미 알고 있고 '두렵다'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봤다고 가정할 때, '두렵다'가 일반 규칙대로 안 쓰이는 점만 알면 굳이 문법책을 안 찾아봐도 자연스럽게 '두려워', '두려우니', '두려운'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래 유형마다 '규칙'을 적어 놓은 것은 유형별 활용 규칙으로서 형태론적 분석보다는 일반인 및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의도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힌다.''' 파생 명사는 어미가 아닌 접미사가 붙는 말로서 어미가 붙는 '활용'이 아니나 비슷한 부분이 있어 이곳에 같이 서술하였다. 접사가 붙는 파생은 범언어적으로 불규칙하기 때문에 여기서 불규칙과 규칙을 논하는 것은 용언 '활용'의 개념으로 시작해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것이다([[http://www.opench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16237|#1]], [[http://m.blog.daum.net/jony-choi/112?np_nil_b=-2|#2]]). [[사동 표현|사동사]] 및 [[피동 표현|피동사]]는 용언이지만 [[어근]]과 어미 사이에 [[피사동 접사]]가 붙는 파생 용언이므로 불규칙이 파생으로서 작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